[동작SE투데이] 괴도 검은돌의 흔적을 쫓는 흑석시장 야외방탈출!
    2022.05.19



    어느 날 흑석시장 공사 중 시대를 가늠하기 어려운 타임캡슐이 발견되었어요. 

    사람들은 타임캡슐을 발견한 까망돌 어린이공원에서 타임캡슐 오픈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픈 행사 날! 사람들 모두 기대에 찬 얼굴로 타임캡슐에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해하며 지루한 식순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시간이 되어 유물 발굴단장이 타임캡슐을 오픈합니다.


    그런데 단상 위 사람들의 표정이 이상해요. 타임캡슐 안에 뭐가 들어있는 걸까요? 

    기대하던 물건은 없고, 수수께끼 같은 암호가 잔뜩 적힌 메모만 있었습니다!


    “캡슐 속 물건은 내가 가져간다-괴도 검은돌”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요. 


    괴도 검은돌? 그는 누구일까요? 그가 가져간 건 무엇일까요?

    메모를 해석해 괴도 검은돌의 행적을 추적해 보아요!




    지난 5월 14일, 산들산들 바람이 손짓하는 기분 좋은 오후에 동작구 흑석동 까망돌 어린이공원을 찾았어요. 

    사회적기업 ‘메타비’가 만든 야외방탈출게임 ‘괴도 검은돌’의 미션탐험대에 합류하기 위해서죠.


    현장에 도착하자 요원(메타비 스태프)이 괴도 검은돌의 행적을 추적할 수 있는 키트를 주었습니다. 

    키트에는 미션지와 지도, 체험 구성품 등이 들어있었어요.




    ​스마트폰으로 키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코드를 입력하자, 괴도 검은돌에 대한 단서가 나왔어요.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열심히 해독하며, 괴도 검은돌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열의에 불타 괴도 검은돌의 흔적을 쫓는데, 순간 1시간이 설정된 타이머가 생겼어요. 1시간 이내에 요원들과 접선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네요.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해석하지 못해 좌절할 무렵, 우리 요원을 찾았습니다! 요원에게 암호를 대니,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었어요.




    한창 괴도 검은돌의 흔적을 쫓아 흑석동 일대를 수색할 무렵, 무언가를 열심히 탐색하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역시 괴도 검은돌을 추적하는 또 다른 요원들이었어요.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다음 단서를 따라나섰습니다. 




    어느새 타이머의 시간은 1시간을 향하고 있었어요. 이번 미션은 정녕 실패인 걸까요? 

    하지만 미션지의 단서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아, “안돼”를 외치며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가까스로 도착한 목적지에서 괴도 검은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세요? 그렇다면 다음에 ‘괴도 검은돌’을 추적하는 미션탐험대에 도전하세요!


    괴도 검은돌을 쫓아, 익숙하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동네, 흑석동을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메타비는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장소와 공간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사람들이 재미있게 게임하듯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인데요. 


    메타비가 제작한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은 이번에 개발한 ‘괴도 검은돌’뿐 아니라, 광화문의 ‘오얏꽃 X파일’, 동작구 보라매 공원의 ‘오리온 별자리 동호회’, 양천구 무장애공원의 ‘화중지남’, 강북구의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 등이 있답니다. 


    또한, 흑석시장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처럼 전통시장과 거리의 미션을 추적하는 게임을 올해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션을 수행하다 만나 또 다른 요원들. 열심히 검은돌의 흔적을 찾고 있었어요.


    [메타비 홈페이지 바로가기]